여러분이 생각하는 서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꼽는 서울의 매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예요.
이번에는 서울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껴보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코엑스와 봉은사에 다녀 왔어요.





본격적으로 코엑스를 구경하기에 앞서 코엑스 근처에 있는 슈페리얼 갤러리에 가서 작품을 관람해 보았어요. 슈페리얼 갤러리에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이 기간을 달리하여 전시되는데요, 무료라서 언제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열정적인 도슨트 님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코엑스로 들어가는 길에 무역풍 길에서 잠시나마 산책도 해 보고, 강남스타일 조형물 앞에서 같이 사진도 찍어 보았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서 밖에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두 곳 다 ‘코엑스’하면 생각나는 랜드마크예요.



본격적으로 코엑스 안으로 들어와서 제일 먼저 우리가 도착한 곳은 ‘별마당 도서관’이에요. 이곳에서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도 있고, 쇼핑몰도 잘 되어 있어서 쇼핑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어떤 학생은 여기가 꿈의 공간 같다고도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서 한 시간 정도 자유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코엑스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에 우리는 봉은사로 이동했어요. 코엑스에서 봉은사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려요. 그리고 코엑스 건물과 이어진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실내를 통해서 이동할 수 있어요.
봉은사에서 우리는 향을 피우면서 기도도 해 보고, 불상 가까이 다가가서 구경도 해 보았어요.

이 사진은 봉은사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에요. 현대적이고 복잡한 빌딩 숲 사이에 이런 평화롭고 전통적인 공간이 숨어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나요?
전통과 현대를 모두 느끼고 싶다면 코엑스와 봉은사에 한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