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다녀왔어요.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등록된, 조선 정조 때 지어진 성곽건축물이에요.
수원화성은 이상적인 계획도시를 만드려던 정조의 꿈, 그리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려는 정조의 효심, 조선후기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의 기술이 모여 이루어낸 결과라는데 의미가 커요.
수원화성은 아주 커 하루 안에 모든 곳들 둘러보기는 쉽지 않은데요.
우리는 장안문에서 출발해서 서북공심돈, 화서문, 서장대를 지나, 화성행궁을 둘러보았습니다.

화성은 ‘산성’의 특징을 갖기 때문에 둘러보다보면 자연스레 산을 오르기도하고, 멋진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늦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화려한 단풍색이 어우러져 멋진 산책로가 되기도 했답니다.





장난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우리 학생들 정말 귀엽죠?




화성행궁에서는 첫 주에 배웠던 일월오봉도를 실제로 보기도 하고, 궁 내부의 여러 기능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수원에는 화성 뿐만 아니라 ‘통닭거리’로도 유명한데요!



배고파질 때 쯤 Chicken Street이라니, 화성을 구경할 때 보다도 반짝거리는 눈빛이었던 것은 비밀이에요~ ㅎㅎ
우리는 수원의 가장 유명한 통닭집에 가서 치맥!파티를 즐겼답니다.


볼 것도 배울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수원! 여러분도 한 번 수원화성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