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s Activity

Excursion in this week! [War Memorial Museum & HBC]

안녕하세요.

KLCP 7기의 활동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순서는 전쟁기념관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전쟁기념관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살짝 궁금해하면서 견학을 시작해 봅니다.

우선 도착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합니다.

전쟁기념관의 상당한 규모에 놀라는 학생들도 있었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중앙 광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다음 목적지인 해방촌으로 이동해 봅니다.

경리단길 맞은편에 위치한 해방촌입니다. 해방과 더불어 형성되었다고 해서 해방촌이라 하고 제목에 써 놓은 HBC 는 외국인들이 해방촌을 부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직 낮이라 한가하지만 저녁이 되면 어떤 분위기일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됩니다.

계속되는 오르막길,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친숙한 편의점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각도상 안 보이지만 멋진 가게 앞에서 사진도 찍어 보며 해방촌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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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ur▶Jongmyo

오늘은 즐거운 금요엑티비티 하는 날이에요~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종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또 그것을 설명하기에는 어렵기에 학생들에게 이를 더 전문적으로 잘 설명해 줄 수 있다면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미리 영어 해설 투어를 신청해뒀습니다!!

영어 설명 투어니까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한다면 좋았겠지만 추운 날씨때문에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같이 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종묘를 구경 온 다른 외국인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구경오신 외국분들과 해설사분과 함께 2시부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해설사분께서 1시간 동안 친절하게 종묘 구석구석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미있었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두 친구 모두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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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21. (금)] 부산캠퍼스: 감천문화마을 탐방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렉시스 부산에서는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어요! ^^*

오후 1시 15분에 부산 캠퍼스에서 같이 출발해 감천문화마을까지 도착!

여름에 한창 뜨거울 때와 달리 쾌적하게 감천문화마을을 다닐 수 있었어요!

언제 봐도 멋부리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이 감천문화마을! ^^*

감천 너어어~~!! ^^

감천문화마을에는 고양이가 참 많았어요! 사람 손을 탔는지 가까이 가거나 만져도 얌전했어요! 귀여운 것들…

곳곳에 사진 찍을 장소가 가득! 감천문화마을에서 한 마리의 비둘기가 되어 보아요! ^^*

귀여운 나비들… ^^*

시원한 부산의 바닷바람이 예술인 감천문화마을!

언제 생겼는지 BTS 그림도 생겼어요!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BTS도 그림이 될 정도로 반한 그곳, 감천문화마을! ^^*

감천문화마을에서 어린 왕자가 낭떠러지에 걸터앉아 있는 지점은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존! 줄 서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사진은 스스로 찍는 맛도 있는 법! 늘어나라, 셀카봉!

한국 학생 #6761 Jinwon Kim은 고양이 삼매경이네요~! ^^*

진원 학생은 고향에서 자기 나라 말을 가르친다고 해요. 참 기특하죠? ^^*

콘트라베이스처럼 큰 기타도 있었죠~! 온갖 포토존이 살아 숨쉬는 감천 문화 마을~!

봄, 가을에 둘러보면 딱이에요! 올 때마다 새롭고 뭔가 달라져 있는 변화무쌍한 이곳!

부산캠퍼스 학생이라면 필.수.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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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금).금요 체험 활동_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견학]

오늘 금요 체험 활동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였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서울 여행을 온다면 꼭 가 봐야 하는 서울의 대표 명소 중에 한 곳이죠 ! 그래서 학생들이 대부분 다 가 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안 가 본 학생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즐기러 가 볼까요? ^^

우리는 더운 날이었지만 420번 버스를 타고 한번에 동대문에 갔습니다. 버스에 내리니 바로 눈 앞에 DDP 가 보였습니다.
우리는 DDP를 구경하기 전에 다함께 멋있게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 ( 제가 다리 길어 보이게 찍었더니 학생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 👍🏻) 학생들 키가 한 2미터는 되어 보이지요?ㅋㅋ

그리고는 너무 더워서 얼른 ‘라이브 스페이스’를 관람하기 위해 DDP로 들어갔습니다.
쫘란 ~~~

‘라이트 스페이스’는 ‘서울 라이트’ 라는 큰 조명 축제인데 그 당시 DDP의 거대한 파사드에 다양한 조명 작품을 전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여줬던 조명 작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전시를 해 놓은 것입니다.

잠깐 앉아서 조명 축제를 감상했는데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면서 조명의 세계로 빠져드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 멍때리고 좋은 작품이랄까요?~

‘라이트 스페이스’ 감상을 마친 후에 우리는 숲공간으로 옮겨 넘어지지 않는 의자 체험을 같이 해봤는데 처음에는 학생들이 무서워하더니 나중에는 정말 재미있게 잘 타더라고요.

그리고 잠깐 기념품 가게에 들러 한국의 아기자기한 여러 아이템들도 구경했는데 학생들이 한국 엽서와 자석들이 너무 예쁘다며 샀는데 저도 정말 너무 예뻐서 살 뻔 했네요. ^^;

이제는 열을 식혔으니 다시 열을 올려야겠지요?^^ 다시 밖으로 나가 ‘동대문 운동장 박물관’으로 갔어요. 그곳에서는 DDP가 만들어지기 전에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학생들이 한국 사람과 대화도 나누고 한국어 공부도 되어서 아주 즐거워했어요.

또 그 분께서 ‘동대문 역사 박물관’에도 꼭 가봐야 한다고 하셔서 조금 시간이 남아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동대문이 만들어질 때 나온 과거 유적들을 전시해 놓은 곳인데요. 그 유물들은 일제강점기 때 공원 조성 및 운동장 건립 등으로 멸실되었을 걸로 추정되었던 한양도성 성벽과 치성, 이간수문 그리고 조선 시대 군사 시설 등과 관련된 유물들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유적박물관이니 만큼 유적들을 발굴해 보거나 과거 군사 체험 활동 등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활동이 있어서 학생들이 재미있어 했습니다. ^^

오늘 날씨도 맑기는 했지만 너무 더워서 학생들이 구경하느라 힘들었을 건데 그래도 알찬 시간이었길 바라요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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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07. 15.] 금요일 오후 활동: 사상생활박물관 견학

진행: 렉시스코리아 부산, 김진원 강사 外 한국어 과정 학생 8인

날짜: 2022년 7월 15일

시간: 현장 학습 2시간(약 14:00-16:00), 왕복 1시간 남짓

장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사상생활박물관

개요: 금요일 오후 활동(Friday Activity)으로 진행된 사상생활박물관 견학 및 옛 놀이 체험

사상생활박물관(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 1258번길 36)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오후 활동으로 사상생활박물관에서 옛 사상 및 근처 지역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고 딱지치기 등의 옛 한국의 놀이를 체험했으며, 추가로 이곳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체험 활동인 중국 문물 체험도 간단히 진행하였습니다.

사상구 일대의 역사 및 생활상 변화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은 3층에 마련돼 있어요.

가이드 한 분과 같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상구의 역사
1960년대 및 1970년대 사상 일대의 생활상

특히 이곳의 역사 자료는 사상구 일대의 현대사를 중점으로 다루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산업화가 이루어졌는지 느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불과 50여 년 전인데도 전통 사회의 모습이 많은 면에서 나타나는 것에서 대한민국의 발전 양상을 비록 사하구의 역사를 통해서이지만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상 일대의 역사 둘러보기가 모두 끝난 다음의 단체 사진 1
사상 일대의 역사 둘러보기가 모두 끝난 다음의 단체 사진 2
다문화 체험 공간에서의 중국 전통 의상(모자) 체험

2층에는 다문화 체험장의 하나로 소규모로나마 중국 문물을 전시해 두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문화 체험 공간에서의 중국 전통 의상(만주족 청나라 옷으로 추정) 체험

만주족 의상으로 보이는데, 이로 보아 청나라 시절 옷이라 봅니다. 오른쪽의 노란 곤룡포는 중국 황제의 옷으로, 여기서 제가 추가로 중국 황제는 노란 옷을, 한국 왕은 빨간 옷을 입었으며, 그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해 줬습니다.

이 체험장의 바로 앞에는 딱지치기 등의 옛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팽이치기
공기놀이. 생각보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음.
딱지치기. ‘오징어게임’에서 이를 본 적 있는 학생이 다수인 것으로 보임.

공기놀이와 딱지치기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네요.

바닥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재질이어서 그런지 딱지가 넘어가는 모습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만 다들 갖은 방법으로 딱지를 쳤어요.

귀가는 모두 각자 할 수 있다길래 그렇게 했는데, 그래도 위치가 위치인지라 강사를 포함해 모두가 서면역까지 함께 움직여서 사실상 서면역 복귀 후 귀가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전원 서면역까지 이탈 없이 잘 움직여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