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s Activity

K-craft in this week![Making korean traditional lamp]

렉시스 코리아 부산 캠퍼스에서는 ‘단청 무늬 오각등’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민화샵]

본격적인 만들기 활동 전! 학생들과 함께 ‘단청 무늬’에 대해서 간단히 공부를 했어요.
‘단청’은 대표 5가지 색인 파란색, 빨간색, 황색, 흰색, 검은색을 사용해서 그리는 무늬예요. 대표 색을 섞어서 여러 색을 만들어서 사용해서 단청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어요.

건물을 꾸미기 위해서 단청을 그리기도 하지만, 비바람이나 벌레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거나 나무의 흠집을 가려주는 역할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권위를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해요.

아름다운 단청은 서울의 흥인지문, 덕수궁 그리고 양산 통도사 등에서 볼 수 있어요.

먼저 종이를 분리하고 본격적으로 단청 무늬 오각등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열심히 자신만의 느낌대로 단청을 색칠하는 학생들의 모습이에요. 좋아하는 K-pop을 들으면서 신나게 색칠을 했어요.

단청을 열심히 색칠한 뒤에 이제 각각의 단청을 이어 붙여요. 조금이라도 삐뚤면 모양이 안 예뻐서 학생들은 정말 신중하게 붙였어요:)

열심히 이어 붙인 후 불빛을 넣었는데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노란색으로 바뀌는 불빛이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

완성된 단청 무늬 오각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이번 문화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Lexis Activity

Excursion in this week! [Seoul Botanic Park]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전부터 한국에서도 조금씩 알려지던 관광지여서, 많이 궁금했는데요.
시원하게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식물원을 걸어보았습니다.


해마다 주제에 맞춰서 식물원을 꾸미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관광에 초점이 맞추어진 모양이라, 서울 시티투어 버스도 보이고 반갑네요! 😀


입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장미원’이라는 장미 정원이 있습니다.
장미가 가장 만발한 시기는 7월 중으로 알려져 있지만, 품종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모두 다르다는 표지글의 설명을 읽으면서 학생들도 신기해했습니다.


도중에 소낙비가 내려서 비를 피해 한옥 처마 아래로 모여 잠깐 쉬었습니다. 먼저 마루에 앉아 계시던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유창한 영어로 세계를 여행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저도 순간 이야기에 빠질 뻔했습니다.


마침내 들어온 서울식물원의 온실! 생각했던 것보다 거대한 크기에 놀라고, 열대-지중해 지역에 사는 식물을 위해 현지의 습도와 온도에 가깝게 두었던 터라, 공기부터 숨이 턱 막히는 더위에 두 번 놀랐습니다.

커다란 크기의 야자수들과 정글에서 볼 법한 꽃과 야생 식물들, 그리고 높다란 나무까지. 밖에서 보았던 정원보다 온실에서 본 풍경은 확실히 압도적이었습니다.


온실의 마지막 코너에는 프랑스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나온 바오밥나무와 여러 선인장, 그리고 등장인물들을 묘사한 작고 큰 동상들이 있어서 모두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

Lexis Activity

Excursion in this week![K-star Road&Hangang]

한국 아이돌의 아트 토이가 있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갔어요

햇살이 아주 좋아서 사실 무척 더운 날이었어요~

서둘러 구경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자전거를 타러 버스타고 이동했어요~

잠원 한강 공원으로 갔는데 ㅜㅜ

사이트에서와 다르게 운영을 안 해서 반포한강 공원까지 다시 이동했어요🥺

드디어~

자전거 대여점을 발견해서 1시간 대여했어요~🥳

앗!

눈이 너무 부셔서 눈을 뜨기도 힘들었군요;;;

일본에서도 늘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고 한 친구는 자전거를 타자마자 저 멀리 사라졌어요👍

8살(?) 이후로 자전거를 탄 적이 없다던 친구는 10분만에 모든 체력을 다 쓰고 물을 마시러 갔어요 ☺️

반포 한강 공원에서는 마침 여러 행사들을 해서 다음에는 저녁까지 천천히 주변을 구경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

Lexis Activity

Excursion in this week! [Dynamic Maze]


안녕하세요!

이번 주 금요일에는 인사동에 위치한 ‘다이나믹 메이즈’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지나간 지금은 이 ‘다이나믹 메이즈’를 비롯한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겨나, 한국을 찾아온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로 떠오르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


그럼 어떤 미로가 있을 지를 상상하며 사자(?)의 입 안으로 슝!


이렇게 위 아래를 오르내리는 구불구불하고 거대한 미로를 지나다니고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거울인지 모르는 거대한 거울의 방을 거쳐

가끔은 미니게임으로 퍼즐을 맞추며 여러 문을 지나 출구까지 가까워집니다!


몸을 이끌어서 이리 부딪히고 저리 구르는 일이 많은 미로다보니, 가끔은 자리에 앉아서 쉬어가기도 합니다.


미로의 중간에는 이렇게 거대한 볼풀장도 있어서, 어렸을 때 놀았던 실내놀이터 이야기를 꺼내며 잠시 편안한 고무공들에 기대어 이야기도 나누어보곤 했답니다!


이리저리 몸을 움직인 다음에는 잠깐 인사동 길을 걷다가, 전통 찻집에 들렸습니다.


‘경인미술관’이라는 미술관 안에 한옥을 개조한 전통 찻집인데요, 한국에서 여름에 자주 마시는 음료인 ‘매실차’와 ‘오미자차’를 팔고 있었습니다. 다른 전통차처럼 차갑게 마시거나, 뜨겁게도 마시는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서 서로의 차를 맛보고 한국의 차/음료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간단히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처럼 인사동에는 ‘다이나믹 메이즈’와 같은 낯설고도 새로운 즐길 거리 외에도,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인사동의 작은 골목길로 빠져나와 둘러보는 것도 한국에서의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