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한국영화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영화박물관은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1층에 위치한 영화 박물관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한국영화박물관은 2008년에 개관해 2015년 국립박물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한국영화박물관은 영화 매체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한국영화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한국영화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영화 필름 자료 약 2만3000여 점과 영화 소품·시나리오 등 비필름 자료 76만8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영상자료원이 40여 년간 수집해온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들도 찾아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한국영화박물관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는 한국영화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소개하고,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는 한국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개최됩니다.
가장 최근 작품인 영웅입니다. 큰 공간에 영상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장소를 옮겨 DMC 홍보관에 갔습니다.
한국영화 박물관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가면 DMC 홍보관이 나옵니다.
DMC 홍보관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를 대표하는 홍보관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가로단위 유비쿼터스 공간과 3D 입체영상관,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DMS)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층 공간에는 DMC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실과 3D 입체영상관, 입주기업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에서는 1인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1인 미디어(MCN) 체험관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테마를 가지고 스토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입주민과 시민을 위한 문화중심시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