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창한 봄이 왔네요🌼
오늘은 렉시스 문화수업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숨겨진 특별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한국 영화 박물관(Korean Film Museum)입니다.
한국 영화 박물관은 서울의 중심가에 벗어난 DMC역, 상암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암동은 방송국이 모여 있는 동네로도 유명한데요, 대표적으로 SBS, MBC,YTN 등이 있답니다!
한국 영화 박물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희도 유명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자! 바로 이곳이 한국 영화 박물관입니다!
뒤에 ‘한국영상자료원’ 보이시나요?
한국 영화 박물관은 한국영상자료원 1층에 있고, 한국영상자료원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는 시네마테크 영화관은 지하 1층, 자료 검색을 위한 영상도서관은 2층, 필롬 보존고는 3층에 있습니다!
박물관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국 영화의 역사를 아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답니다.
2019년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은 ‘기생충(parasite)’에서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들도 전시가 되어있어요!
이 외에도 한국 영화인들의 정보와 유명 영화 배경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침 상설 전시장의 마지막 구간에는 영화의 한 장면을 선택해 색칠해 보거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을 색칠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앞의 대형 스크린에 내가 그린 그림을 볼 수 있어요 ㅎㅎ
어때요? 정말 잘 그렸죠? ><
그렇게 한국 영화 박물관에서의 한국 영화의 역사를 살펴본 다음에
저희는 DMC 홍보관(DMC promotion center)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사실 DMC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이 아닌 전시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ㅎㅎ
위의 사진을 보니 어떠신가요?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전시가 아닌
직접 체험하는 체험 전시관이었답니다.
이 전시의 주제는 망가진 우주선을 고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 분위기의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소화기로 불 끄기나 우주선 조종하기와 같은 체험장이 같이 있답니다.
이 샌드백들은 펀치를 할 때마다 색깔이 바뀌어요!
전시장의 마지막 구간에는 이렇게 손전등을 이용해 칠판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원하는 그림을 골라서 나만의 스타일로 크레파스로 색칠해 준 다음에
벽에 붙어있는 카메라에 인식시키면
짠! 이렇게 내가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서 움직인답니다 ㅎㅎ
어때요? 해 보고 싶지 않나요? 😝
마지막으로 UFO 불빛에 손가락을 보아 별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오늘의 액티비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도 한국 영화 박물관과 DMC 홍보관에 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시끄러운 서울의 중심에서 벗어나 조금 조용하고 쾌적한 전시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 두 곳을 방문해 보세요!
다음 주에는 어떤 액티비티를 하게 될까요? 다음 주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