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한국의 도자기가 아주 유명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비싸게 팔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한국의 도자기는 경기도 이천이라는 곳에서 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곳의 흙이 다른 곳의 흙과 달라서 특별히 예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경기도 이천에서는 해마다 하는 도자기 축제를 다녀왔어요.
먼저 도자기 축제 안내소에 들러 봤어요. 안내소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회를 하고 있어서 전통 과자와 함께 약차를 마셔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 작품들을 구경했어요.
도자기 마을 안에는 도자기 공방이 많아서 안내소뿐만 아니라 공방 안에서도 여러 가지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었어요. 축제 기간에는 도자기 작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도자기 마을까지 왔는데 구경만 하고 가긴 아쉽겠죠? 그래서 우리는 그림을 그려서 도자기 머그에 인쇄를 해 보기로 했어요. 먼저, 특별한 색연필과 펜으로 각자 원하는 그림을 종이에 그렸어요.
그림이 완성된 후에 선생님께 컵을 드렸더니 기계에 그림과 책을 같이 넣고 구워 주셨어요.
그랬더니! 짜잔! 이렇게 예쁜 컵들이 완성되었네요.
오가는 길이 좀 멀긴 했지만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