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한국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깜짝 놀라는 것이 있어요. 바로, 한국 사람들의 교육열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공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의 교육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할 겸, 조선 시대의 역사도 공부하기 위해서 서울 교육 박물관과 창덕궁, 종묘를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세 장소는 모두 서로 근처에 있어서 한번에 가기 편해요.







제일 먼저 서울 교육 박물관에 가 봤어요. 삼국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에서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장난감으로 재미있게 만들어 놓아서 구경해 볼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가 본 곳은 ‘종묘’예요. 종묘는 조선 왕들의 신주를 모신 사당인데요,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해요. 미리 영어 해설을 예약하고 가서 해설사님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종묘는 사당이기 때문에 경복궁이나 창덕궁 같은 궁궐보다 단순한 색깔을 사용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가 본 곳은 창덕궁이에요. 창덕궁은 경복궁의 이궁인데요, 이곳은 왕비가 이용했던 정원, 비원으로 유명해요. 창덕궁 비원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요. 우리도 비원에 가 보고 싶었지만 예약을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창덕궁과 더불어 비원에도 한번 가 보면 좋겠죠? 다음에 또 갈 수 있길 바라며, 여러분도 한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