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s Activity

[2022.07.22 ETC_ 한글 박물관]

오늘은 ETC 프로그램 친구들과 함께 용산구에 있는 국립 한글박물관에 갔어요. 렉시스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400번 버스를 타고 한글박물관까지 갔어요.

지금 전시 중인 ‘파란마음 하얀마음 – 어린이 노래’라는 제목의 전시를 관람했어요. 어렸을 때 배웠던 교과서 속 동요를 바탕으로 한 전시였어요. ETC친구들은 모두 foundation레벨의 친구들이라서 한글 모음과 자음을 배우고 있어요. 교실에서 배웠던 글자들을 전시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접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했어요.

칙칙 폭폭 , 으르렁 으르렁처럼 소리를 흉내내는 말을 의성어라고 하죠? 동요에 관한 전시라서 의성어를 표현하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반복적인 소리와 발음이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며 직접 소리를 들어보고 의성어가 들어 있는 노래도 들어 보면서 소리와 문자를 함께 접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상설전시 공간에는 훈민정음에 관한 전시가 진행 중이었어요. ‘훈민정음’을 보면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봤다는 이야기도 해 주었어요. 전시 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그쳤더라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을 마쳤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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