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0 수요일,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단기간 부산에 내려온 학생 분들과 이들의 매니저 님과의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 동행~~!! ^^*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은 오후 수업인 15시 30분 뒤에 이루어졌습니다. 왕복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에는 오후가 제법 무르익은 시점이어서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모두 둘러보기에는 시간 관계상 곤란했기에 비교적 짧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둘러볼 수는 없는 법~~!! ^^*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는 건 공짜이지만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는 묘미인 ‘스탬프 투어’를 하려면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의 값만 양보하면 꿀잼 보장!!!
부산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안내용 지도를 개인당 2,000원에 살 수 있어요~~!! *^^* 정말 싸죠? 넘넘 싸서 이 정도면 공짜쥐~~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
지도는 짧은 코스용, 중간 코스용, 긴 코스용이 있는데, 저희는 짧은 코스용을 했어요.
짧은 코스상으로는 도장(스탬프)을 네 개 찍고 오면 된답니다.

첫 번째 스탬프가 있는 곳 근처에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들어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이룬 마을이라고 해요.
그래서 집들이 산을 타고 있어서 뒤쪽 집이 앞쪽 집보다 위에 있고, 그 덕에 위쪽 집은 앞쪽 집으로부터 시야를 방해받지 않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

조망권 짱짱 보장! 부산 감천문화마을 입지 베리 굿굿굿~~~!!! ㅇㅂㅇd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한 달 살기!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 스탬프 꾹 꾹 꾹!
누가 누가 더 잘 찍나~~? ^^*

자네는,,, 무슨,, 포오즈를~~,,, 짓는 것인가~~~,,,?? 허허,,, 허,,

부산 감천문화마을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저마다 사진을 찰칵 찰칵~!! ^^*

천일염 내음을 깊이 머금은 신선한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공기를 마시며 산 많은 친환경 녹색 도시 부산의 빼어난 절경을 카메라에 저마다 담아 봅니다. ^^*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이른바 ‘한국의 마추픽추’ 또는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
외국인들이 놀러오면 기.절.초.풍! “WHAT IS THIS BEAUTIFUL VILLAGE?!!!!”
턱이 지구 내핵까지 떠어어억~~~!!! ^^*
어메이징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다같이 찰~칵!
알고 보니, 학생들도 서울에 있는 동안 늘 여기저기 둘러보는 등 활동이 많았다고 해요. 힘들기도 했을 텐데 다들 군소리 없이 하하호호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그 누가 보더라도 마음 깊이 이들의 에너지에 힐링이 될 것만 같았어요~~!! ^^*

도장을 지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는 도장 칸에 콱콱콱!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

부산 감천문화마을에는 띠별로 운세를 알려주는 곳도 있어서 참여했어요! 돈을 내고 고유한 동전으로 바꾼 뒤, 그걸로 운세를 볼 수 있답니다~! ^^*
그런데 헉…! 어려운 한국말이 한~가득! 허거거걱…! 한국어 선생님인 저에게도 결코 만만치 않은, 토정비결 특유의 그 문체가~~!! (덜덜덜)

부산에는 감천문화마을처럼 산동네가 참 많아요. 과연 저 멀리 보이는 산동네도 감천문화마을과 이어져 있을까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경~~!! ^^*

만국의 언어로 되어 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한 포토존! 저마다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모여 있었기에 서로 이런저런 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봤는데요, 한국어와 영어를 빼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언어 정도만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 어떤 학생은 저 왼쪽 아래에 보이는 언어도 읽더라고요. 대단쓰~~!! ^^*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으로 마을을 쭉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경사가 심하지 않고 비교적 긴 길을 걷게 됐는데, 그렇게 내려오다가 때마침 발견한 마지막 도장을 꾹~~ 찍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갔답니다.
그렇게 다시 서면으로들 복귀해서 빠이찌엔!
잃어버리거나 다친 사람 없이 다들 무사히 귀환했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