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s Activity

[22.07.05.(화).월드 스터디 그룹_국립한글박물관]

액티비티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첫째 날은 가볍게 렉시스코리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살짝 강남을 맛보았다면,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야외 체험 활동을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테마는 “국립한글박물관 방문”입니다.

떠나기 전에 단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모두 신나 보이지 않나요?

출발 직전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박물관까지 잘 도착할 수 있을까 걱정이 좀 됐습니다.

그런데 금방 빗방울이 멈추고 다시 화창해졌답니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렉시스코리아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400번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학생 모두 창밖의 서울 풍경을 매우 신기해 하면서 사진도 찍어 보고 가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꽃도 피웠습니다.

드디어 국립 한글 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에 입장하기 전에 단체 사진은 필수인 거 아시죠?

단체 사진도 찍고 학생들끼리 박물관 주변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인생샷도 건져 보았답니다.

10시가 돼서야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 들어서자마자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비록 한국어가 서툴어서 모든 것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영상과 사진 등 언어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장치들이 많이 있어서

박물관을 즐기는 데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국어 수업 첫째 날 학습한 자모음을 기억해 내며

설명문을 소리 내어 발음해 보기도 하고,

박물관에서 준비한 한글 게임도 해 보면서 한글을 배우려는 동기부여가 더 확실해졌을 것 같습니다.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재미난 한글 체험을 해 보고 싶다면,

꼭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한글에 대한 역사부터 한글과 관련된 게임도 있고,

노래도 배워 볼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시간 정도 박물관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가기 전에 단체 사진 한 번 찍고 해산하였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