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처음 온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기본 예절을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특히 인사와 옷차림, 식사와 호칭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답니다.
한국 사람들은 ‘밥’을 사용한 인사를 자주 하는데요.
예를 들면, “밥 먹었어?”라고 자주 묻거나 “나중에 밥 한번 먹자”라고 인사하지요.
한국 사람에게 ‘밥심’은 아주 중요해서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것인데요🍚👍,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왜 자꾸 밥 먹었냐고 물어보는 거지?’, ‘꼭 밥을 한 번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갈 때 옷차림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결혼식에서 신부를 위해 하얀 옷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
이것은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이미 통용되는 문화이지요.
또 장례식에 갈 때는 검정색과 같은 어두운 색의 옷을 입어야 하고요.
양말을 꼭 신고 반바지, 반팔과 같이 맨살이 보이는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어요.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펜을 이용해 연습도 해 보았어요.
또 한국의 식당에서 주문을 하거나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 부르는 호칭으로
‘사장님~!’, ‘여기요~!’, ‘이모~!’와 같은 친근한 호칭을 사용하며 잘 보일 수 있도록 손을 높게 들며 크게 외치기도 해 보았어요🙋♀️🙋♂️🙋

마지막으로 한국의 이름은 성과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도 알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 ‘김 이 박 최’ 등이 있다는 것도요.
이름을 지을 때는 한자로 된 이름도 있고 순한글로 이루어진 이름이 있으며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이름도 존재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학생들이 원한다면 한국 이름을 만들 수 있는 사이트도 소개해 주었답니다.
자신의 이름 중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 글자를 입력해서 한국 이름을 추천받을 수도 있으니 굉장히 유용하지요~?
외국인 친구 이름의 발음에 따라 비슷하게 한국 이름을 지어도 좋지만 이렇게 새롭게 한국 이름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