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s Activity

[2022.06.24] Korean Language X Cultural Program – 서예 Calligraphy

이번 주의 문화활동도 강남 렉시스 코리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예를 배워보았는데요, 학생들이 4시간의 긴 시간 동안 집중을 잃지 않고 열심히 참여해 주었습니다!

펜과 연필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우리 선조들은 매일 먹을 갈고 붓글씨를 쓰며 공부도 하고 편지도 쓰고 했었죠 ㅎㅎ 그리고 그 문화는 현재 ‘서예’라는 취미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학생들에게 서예의 역사와 의미를 간단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먹을 갈며 마음도 함께 가다듬었던 선비들의 정신을 설명하고, 체험삼아 학생들에게 돌아가며 먹을 갈아보라고 했습니다. 물론 먹을 가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체험 후에는 먹물을 추가해주었습니다 ㅎㅎ

같은 문구를 판본체, 궁체, 궁체 흘림, 캘리그라피체로 쓰는 모습을 보고 있는 학생들

붓잡는 법, 종이의 어떤 면을 써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준 후 본격적으로 붓과 친해지는 연습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본격적으로 판본체 모음부터 연습했어요!

그리고 판본체 자음도 함께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판본체로 작품을 하나 써 봤어요! 좋은 뜻을 가진 문구를 함께 써 보았습니다!ㅎㅎ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뤄진’ 작품을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ㅎ

이어서 궁체를 연습했습니다. 궁체는 모음에 따라 자음의 모양도 다양하게 바뀌고, 손에 힘을 조절하며 이리저리 붓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데 빨라도 한 달 정도는 걸리는 서체예요. 짧은 시간 안에 마스터하기는 어렵지만, 학생들이 궁체를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만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연습한 궁체로 이름을 써보는 학생들!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캘리그라피 형식으로 문구를 써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예상보다 훨씬 잘 하지 않나요? ㅎㅎ 학생들의 멋진 재능을 볼 수 있었던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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