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호국의 달을 맞아!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어요! 그 후에 남산 밑 낭만적인 매력이 가득한 해방촌까지 함께 구경했습니다!

비가 올랑 말랑 흐린 날씨였지만 학생들의 맑은 에너지가 사진을 뚫고 나오네요 ㅎㅎㅎ
사실 전쟁 기념관은 마냥 즐기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아니죠… 형제가 각각 남과 북의 군인이 되어 재회하게 된 장면을 표현한 형제의 상에서 이런 비극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었어요.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다시 새길 수 있었습니다.

각자 삼삼오오 흩어져 투어를 한 후에 거북선 앞에서 다시 모여 사진을 찍었어요! 거북선의 위용 앞에서 학생들도 더 당당해 보이죠?


이후에 걸어서 해방촌으로 향했습니다. 부슬비가 조금 내리는 날씨였지만 학생들이 긴 시간 불평 없이 즐겁게 걸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해방촌의 명물! 108계단! 걸어 올라가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지친 우리는, 엘리베이터라는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ㅎ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계단의 끝에서, 서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힘든 일정을 잘 소화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