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한국의 역사적인 달이에요. 왜냐하면 6월 25일에 한국 전쟁이 일어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쟁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전쟁기념관과 해방촌을 방문해 보았어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군악대가 행진을 하고 있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죠?












군악대의 행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전쟁기념관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해 보았어요. 해설 예약이 너무 빨리 마감되는 바람에 영어로 해설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전쟁 기념관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해 보여요.

전쟁기념관 안에는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 꽃 조형물로 만든 포토존이 있어요.

전쟁 기념관에서의 관람이 끝나고 우리는 해방촌으로 이동을 했어요. 해방촌은 해외에 살고 있던 동포들이 광복과 한국전쟁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만들어진 마을인데요, 이국적인 가게와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전쟁기념관에서 해방촌으로 가는 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정말 예뻤어요.



6월에는 한국의 전쟁 역사와 관련된 행사가 많이 있으니까 찾아서 다녀 보면 역사 공부도 되고 재미도 있으니 좋을 것 같죠?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는데 열심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