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벚꽃 축제”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갑자기 꽃샘추위가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없었어요.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벚꽃 축제”도 취소되어 아쉬움이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학생들과 함께 강남에서 멀지 않은 양재천으로 꽃구경을 나가기로 했어요. 벚꽃은 아직 이었지만 예쁘게 핀 개나리와 목련꽃을 볼 수 있었어요. 좋은 날씨에 오랜만에 많은 학생들과 함께 자연을 보며 수다도 떨고 산책해서 너무 즐겁고 기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강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거 아셨어요? 산책하고 예쁜 꽃과 나무도 보고 산책나온 강아지들도 보러 양재천에 가보세요~ 가벼운 소풍을 즐기기 너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