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렉시스 친구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어요. 어제보다 조금 추운 날씨였지만 부푼 마음을 안고 박물관으로 향했어요.
강남역 신분당선역에서 400번 버스를 탔어요. 한국은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학생들이 편하다고 했어요. 버스정류장에서도 버스가 오는 시간을 알려 주고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좋다고 했어요.
평일이었지만 연휴 전날이라서 그런지 도로에 차가 많아서 조금 막혔지만 버스 너머로 보이는 경치를 보면서 갔어요.
생각보다 추웠지만 파랗고 높은 하늘 덕분에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추운 날씨를 참고 단체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사진에서도 추위가 느껴지나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가족공원 안에 있는 국립박물관이에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에는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는 가방과 핸드폰을 모두 바구니에 넣고 검사를 한 후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박물관 관람을 시작했어요.
상설전시관은 시간 순서대로 관람을 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어요. 가장 가까운 역사인 조선시대부터 관람을 시작했어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제법 진지하게 관람을 했고, 드라마에서 보던 한복과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롭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여러분도 겨울이 가기 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구경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