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전 & 막걸리 !
• 모둠전
오늘은 모둠전 요리에 대해 배우고 같이 만들어보는 날이에요.
한국에서는 보통 명절에, 그리고 비 오는 날에 전 요리를 많이 먹어요.
직접 만들어 보기 전, ‘전 요리’가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언제 많이 먹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시작했어요.
모둠전은 여러가지 전 종류를 하나의 그릇에 담아낸 요리에요.
각 재료를 손질하고 부쳐내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 요리이지요.
오늘 만들 대부분의 전 요리에 들어가는 ‘소’를 먼저 만들었어요.
고기와 두부, 각종 야채를 다져 간을 하고 충분해 치대야해요.
두부에서 물기가 나오지 않도록 꼭 짜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Part 1. 표고버섯전, 깻잎전, 고추전, 동그랑땡
표고에 칼집을 내어 모양을 만들어 준비해두고 밀가루를 살짝 묻힌 후 소를 채운 뒤 밀가루 > 계란물 > 기름 두른 후라이팬 에 부쳐내면 표고버섯전 완성 !
고추는 반으로 잘라 고추씨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묻힌 뒤 소를 채운 후 밀가루 > 계란물 > 기름 두른 후라이팬 에 부쳐내면 고추전 완성 !
깻잎 안에 소를 넣어 예쁘게 싸주고 밀가루 > 계란물 > 기름 두른 후라이팬 에 부쳐내면 깻잎전 완성 !
남은 소를 납작하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밀가루 > 계란물 >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부쳐내면 동그랑땡 완성 !
모두들 예쁘게 잘 만드네요^^







Part 2 꼬치전, 김치전
꼬치전은 재료를 같은 길이로 잘라 꼬치에 꼽기만 하면 되어요. 꼬치전은 가장 쉽지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김치전은 잘 익은 김치를 잘라 부침가루, 물만 잘 섞어주면 돼요. 타지 않도록 잘 부쳐내는 게 관건이죠!



•막걸리
전 요리에는 막걸리가 빠질 수 없죠.
막걸리는 쌀과 누룩을 발효시켜 만드는 한국 전통주입니다. 막 걸러 만든다고 하여 ‘막걸리’가 되었다고 해요.
시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전 요리와 아주 잘 어울려, 늘 같이 먹곤 해요.

오랜 시간 기름 요리로 조금 지쳤던 학생들이 막걸리를 맛보며 행복해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