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kitchen 시간이에요.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유부 안에 각기 다른 3가지 재료를 넣어서 삼색 유부초밥을 만들어 볼 거예요. 집에서 엄마와 요리를 자주 한다고 했던 한 학생은 정말 능숙하게 칼질을 했어요. 그래서 요리를 제일 잘하는 학생이 아보카도를 맡았고 다른 학생은 가장 기본 유부초밥인 밥을, 다른 학생은 건강에도 좋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두부를 넣어 보기로 했어요.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머리고 묶고 요리를 할 준비를 하고 선생님의 설명에 맞추어 천천히 요리를 시작해 보았어요. 아보카도가 생각보다 많이 익지 않아서 으깨지 못하고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 집에 가서 먹어보니 아삭아삭한 식감이 정말 새로웠어요.
요리를 하면서 한국에서 먹어본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어요. 학생들이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 본 것 같았어요. 하지만 한국 음식은 대체로 맵고 짠 음식들이 대부분이라 가끔 배가 아프다고 하는 학생도 있었어요.
한국의 음식문화와 예절을 이야기해보며 즐겁게 만들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