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외부 수업은 봉은사예요.
봉은사는 삼성역 6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봄의 봉은사를 보기 위해 3번째 방문인 학생도 있었어요.
4계절이 있는 한국에서는 같은 장소라도 다르게 느껴지기 마련이니까요.
봉은사는 도심의 전통사찰의 문화 공간으로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사찰에 입장을 할 때는 QR코드를 찍고 열 체크를 한 후 입장 할 수 있었어요.
학생들은 같이 또 따로 서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고 평상시에 보기 힘든 사찰들의 모습을 찍기도 했어요.
또한 차분하게 기도를 드리고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맨발로 봉은사 안 흙길을 걸으며
봉은사 투어와 함께 4월의 봄을 만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