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주 금요일 오후, 렉시스 학생들이 함께 용산 전쟁 기념관에 갔어요! 전쟁 기념관은 한국의 전쟁 역사, 특히 한국 전쟁에 대해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해설사님의 해설 덕분에 한국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전쟁을 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수첩을 들고 메모하며 해설을 듣는 학생들도 있었다죠~
관람을 시작함과 동시에 볼 수 있었던 것은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와 함께 전쟁에 의해 희생된 여러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였어요. 우리 학생들은 이 전시물들을 보며 탄식하기도 하고, 놀라워하기도 했어요.
우리 학생들이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
선을 보며, 한국이 배를 잘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는 사실에 놀라워하고 있어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유엔 참전국들을 기념하는 국기가 있었어요. 자신의 나라 국기 앞에서 사진을 찍는 학생들도 있었고, 자신의 나라는 참전하지 않았다며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용산 전쟁 기념관 견학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빛나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