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일에는 렉시스 학생들과 함께 국립 한글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국립 한글박물관은 이촌역 2번 출구에 위치해있어요. 다들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했어요. 날씨도 무척 좋아서 야외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
학생들이 열심히 박물관을 관람했고 무척 진지하고 재미있게 함께했어요. 자음, 모음의 생성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비디오를 보기도 했어요. 학생들이 무척 인상 깊게 보았고,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한글 체험 전시관도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답니다. 사라진 옛 한글의 자모음을 처음 알게 되었고, 훈민정음 해례본도 진지하게 보았답니다. 외국에서 왔지만 이때만큼은 국어를 연구하는 학자 같았어요!
렉시스 학생들은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 글자인지 알게되어 흥미롭다고 나누었어요. 또 한국어 학습 초급 단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박물관에 정기적으로 오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어요. 한국어와 한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아하고, 한국어를 배울 다른 학생들도 생각해주는 열의와 사려깊은 모습은 참 감동이 되었답니다. 우리 다음에 다 같이 한글 박물관에 가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