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는 날이에요. 신나게 렉시스를 나와서 강남역으로 이동하려고 해요.다들 카메라를 보고 밝게 인사해 줘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우와 드디어 남산골 한옥마을에 도착했어요. 기념으로 다같이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관광지에서 빠질 수 없는 점프샷 !을 도전했어요.
입구에서 부터 포토존들이 있어요. 하나, 둘, 셋 김치~!
이 곳은 원래 학생들하고 오려고 계획했던 남산골 한옥바캉스에요. 18명이 정원인 데 30명이 넘어서 저희는 할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구경을 했어요. 대나무를 안고 자는 것에 놀라했어요. 덥지 않냐고 물어보는 데 시원하다고 하니까 신기해 했어요. 같이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으로 둘러보고 나왔어요.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갔어요. 그래서 투호도 체험해 보고 옛날에 어렸을 때 많이 했던 달팽이 게임도 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그려져 있었고 제기와 팽이 윷놀이도 해 볼 수 있었어요.
그 중에 윷놀이에 관심 있어 하는 학생들과 같이 윷놀이를 했어요. 학생들이 그래도 금방 이해를 해서 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이긴팀은 트로피 대신에 윷을 한 개씩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더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한 학생이 액티비티가 끝난 후에 사진을 보내줬어요. 열심히 학생들 사진찍어주는 2명의 선생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에요. 학생들을 찍어주는 게 고마워서 학생들도 우리를 찍었대요. 다음에도 예쁜 사진 많이 찍어줄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