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대에 있는 트릭아이 뮤지엄에 가는 날이에요. 지하철로 홍대는 강남이랑 같은 라인이어서 한 번에 쭉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친구들도 하나 둘씩 자리를 잡고 앉아서 갈 수 있었어요. 중간에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괜히 저도 마음이 따뜻해 졌어요. 어르신 분들도 좋아 하셨어요. 그리고 가는 길에 당산~합정구간에서 국회의사당도 보고 멋진 풍경도 감상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40분이 짧게 느껴졌어요. 자, 그럼 트릭아이에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입장권을 끊으면 아이스 뮤지엄과 트릭아이 둘다 입장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재입장은 안되서 화장실을 꼭 갔다가 들어가야 해요. 안에는 화장실이 없었어요. 다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입장을 하자마자 다들 탄성을 질렀어요. “와”~~~~~~~~~~
저는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포즈에 놀랬어요. 정말 너무 자연스럽지 않나요?
와, 머리를 저렇게 내리니까 정말 인어공주 같았어요. 지금도 보면 옆에 친구 하고 얘기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이 위에 있는 사진은 트릭아이 중에서도 아마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으악~~~~~~~~~~~~~~~~너무 리얼해요.
본격적으로 트릭아이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아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정말 그림속의 발레리나 같아요. 웃는 모습은 그림속의 그 어느 누구보다 예쁜 것 같아요 .
너무 신기 했던 것 중에 하나인 데, 발자국 모양 있는 곳에 서면 인식이 되서 화면 속에 괴물과 싸울 수 있어요. 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서 하던 오락이 생각났어요. 열심히 물집 잡힐 때까지 버튼을 눌렀는 데 이건 직접 싸우니까 더 흥미 진진했어요.
이 구역의 슈퍼스타 “나야나 나야나~~~~~~~~~~!”
저희 그룹의 리더 아만다씨에요. 시차 때문에 잠을 계속 3시간씩 밖에 못 자서 너무 힘들어 했는 데 트릭아이 뮤지엄에 입장한 후로는 얼굴에 미소가 계속 가득했어요. 꽃보다 더 예쁜 아만다씨의 미소가 사진을 찍는 저도 같이 미소 짓게 했어요.
이 사진은 정말 최고 인 것 같아요. 너무 자연스럽고 둘다 너무 예뻐요. 그냥 그림 같지 않나요?
인원이 많아서 같이 사진 찍는 게 어려 운 데 이렇게 그룹사진 찍기 좋은 곳도 있어서 함께 찍었어요. 다들 너무 행복해 보이지요? 이제 트리아이를 나와서 아이스 뮤지엄에 입장 하려고 준비 했어요. 들어가기 전에 비닐 옷을 입고 들어 가야 해요. 생각보다 많이 추웠어요.
이 친구가 마지막 까지 저와 함께 아이스 뮤지엄에 남은 친구에요. 다른 친구들은 너무 추웠는지 다다다닥 하고 나갔어요. 얼음으로 만들어진 침실, 화장실, 미끄럼틀 까지 열심히 즐기다가 나왔어요. 오늘도 덥지만 시원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하루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