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7일, 금요일에 우리는 덕수궁에 갔어요.
이번 주는 날씨가 너무 추웠어요. 그리고 금요일에는 비나 눈이 온다고 했어요.
덕수궁에서 재밌는 수문장 교대식을 보려고 했는데, 비가 오면 취소가 된다고 해서 걱정했어요.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 비가 안 왔고, 마침 수문장 교대식도 시작했어요.
수문장은 궁궐이나 성의 문을 지키는 사람이에요.
수문장 교대식은 다음 수문장으로 바꿀 때 하는 행사를 말해요.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수문장 교대식을 했어요.
우리 학생들 추운데도 동영상이랑 사진을 찍으면서 끝까지 봤어요.
아쉽게 우리는 교대식이 시작할 때 도착해서 수문장과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ㅠ
다음에는 꼭 같이 찍고 싶어요!!!
수문장 교대식이 끝나고 덕수궁의 첫번째 문, 대한문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번 액티비티를 함께 한 마이클, 키라, 곤야, 야니, 나나, 명덕이에요.
대한문을 지나면 이렇게 예쁜 단풍 나무가 우리를 반겨줬어요.
덕수궁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기 바빴어요.
이곳은 석조관으로 가는 길인데 너무 예뻐서 이렇게 서로 찍어주고 다 같이 찍기도 했어요! 오랜 시간동안 사진을 찍고 단풍을 구경한 장소였어요.
이곳은 옛날에 왕이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던 장소예요. 왕의 커피숍이라고 할 수 있겠죠? 건물이 예뻐서 여학생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커플에게 부탁해서 다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단체 사진을 찍고 예쁜 나나 씨가 모델처럼 사진을 찍었어요.
덕수궁에서 유일한 서양식 건물 석조전에서는 옛날 한국의 여권을 만들었어요.
석조전 앞에 있는 해시계도 구경했어요.
왕이 일하던 장소인 중화전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이곳의 풍경도 너무 예뻐서 각자 풍경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덕수궁은 경복궁보다 작지만 더 아름다웠어요!! 가을에 가서 단풍 구경을 하면 좋을 거예요!😊
여러분도 지금! 바로! 덕수궁에 가세요!!!!!!!!!!!!!
p.s. 추운 날씨에도 예뻐서 괜찮다고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함께 해준 학생들 모두 고마워요!
